[날씨] 흐리고 이맘때 겨울 추위...동해안 오후까지 많은 눈 / YTN

2023-02-14 3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9도로 어제만큼 공기가 차갑고요.

낮 기온은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추위 속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눈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뿐만 아니라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강한 동풍이 유입되며 동해안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4cm의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울진에는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20c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제주도 내일 낮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릴 텐데, 제주 산간 많은 곳에 10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이맘때 겨울 추위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9, 광주 영하 0.3도로 영하권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7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와 대구 6도 등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날이 반짝 온화해지는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부는 가운데,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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